‘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 4차원 절친?···“신호등·도라에몽 이해해”

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배우 이상우와 심형탁이 ‘해피투게더3’에서 4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배우 이상우와 유진이 출연해 추억의 물건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 이상우의 절친으로 등장한 심형탁은 자신이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상우가 신호등을 좋아하는 것 또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4차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라며 “도라에몽 프로듀서가 내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기도 했다. 또 최근엔 도라에몽 실제 크기 100마리가 퍼레이드를 했는데 그때 커팅식을 내가 맡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심형탁은 자신이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상우가 신호등을 좋아하는 것 또한 이해한다고 말했다. “4차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라는 것.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좋아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난 이상우가 신호등을 샀을 때 이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의 4차원 매력 발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 둘이 이래서 친하구나” “‘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 훈남들이 왜이러실까” “‘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 둘 다 좋아” “‘해피투게더’ 이상우-심형탁 우정 오래가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