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모델하우스 23일 오픈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이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7~37㎡ 오피스텔 총 531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에 복층형 및 테라스형 타입 등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모델하우스에는 복층형 전용 20㎡B 타입과 복층·테라스형 전용 37㎡B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복층형의 경우 3.2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 실에는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붙박이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타입에 따라 최저 1억5000만~최고 3억6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접수는 23일부터 27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타입별 1·2·3군으로 나눠 각 군별 1개씩 총 3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 29~30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마련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청약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아반떼, 모닝(청약자 대상), 샤넬과 루이비통 명품 가방(청약자 대상), 가전제품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반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2016년 상반기에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기존에 구축된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교통망으로 전국 일일 생활권이 가능하게 된다.

문정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꼽히는 상업시설용지 블록 중심부에 위치한다. 법조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다. 법조타운에는 동부지방법원(2016년 준공 예정)과 동부지방검찰청(2017년 준공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예정),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등 대형 개발사업으로 폭넓은 배후수요를 갖췄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