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리디아 고가 예정됐다.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20언더파 268타로 우승, 시즌 5승째를 거두며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다.
올해 2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가 6월에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 내준 1위 자리를 4개월 만에 되찾은 것이다.
그는 18세6개월1일 만에 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둬 낸시 로페스(58·미국)의 최연소 투어 10승 기록(22세2개월5일)을 새로 썼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