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논란을 빚었던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샤이니 민호와 이이경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25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딸 조혜정의 몰래카메라의 전말이 공개됐다.
그동안 딸의 촬영장에 가는 것이 부담되고 쑥스러웠던 아빠 조재현은 결국 촬영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딸의 촬영장에 몰래 방문했다. 아빠 조재현이 촬영장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동료배우 샤이니 민호와 배우 이이경은 혜정이 몰래 아빠가 숨어 있는 곳을 찾아와 몰래카메라 준비를 도왔다.
평소 조재현의 팬이었다는 샤이니 민호는 전날 밤샘촬영이 끝난 뒤 잠을 줄여가며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몰래카메라 성공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또 배우 이이경은 조재현의 몰카 시나리오를 듣고 “시나리오가 약하다. 더욱더 격정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각색하는 열의까지 보여줬다. 그리고 이후 시작된 몰래 카메라에서도 두 사람은 불꽃 연기 투혼을 펼쳤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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