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경쟁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한·중 FTA를 조속히 발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TPP는 양자 FTA를 뛰어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급 체인과 생산 네트워크 구축으로 무역·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통상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와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류진 풍산홀딩스 회장, 이민재 엠슨 회장 등 회장단과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장호근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무역업계는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의 무역·경제협력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TPP 가입 검토 과정에서도 우리 업계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