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가을비, 낮에 대부분 그치고 기온 ‘뚝’ 떨어져···건강 유의!

전국 가을비.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오늘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차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앞으로 5에서 30mm가량 비가 내리겠고 남부를 중심으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부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겠으며, 동해안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가 그친 후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쌀쌀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오후부터 28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번 황사는 기류에 따라 강도와 영향 지역이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가을비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전국 가을비, 출근길 너무 힘들다" "전국 가을비, 이제 두꺼운 옷 꺼내야겠네" "전국 가을비, 이제 가을도 끝" "전국 가을비, 너무 추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부분의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