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공공마케팅 교육’ 실시

27일 전남도내 협동조합 민·관 간담회도 개최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27일 실시한 공공마케팅 교육에 참석한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포고용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사회적경제기업!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공공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용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의 이지연 실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기관 입찰을 위한 신용관리와 주의할 점 및 신용평가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 이도과장이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전용기금의 활용방안’에 대해, 전남지식재산센터 김민철 특허컨설턴트가 ‘브랜드 개발,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관리방법과 지원사업’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교육이 끝난 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전남도내 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전라남도 담당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업종별, 지역별 협업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협동조합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민·관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주환 센터장은 “금번 교육 및 협동조합 간담회가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조직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판로개척, 자금조달,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