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광주 세트장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넘게 촬영을 진행했다. 쉬는날도 없이 피곤한 촬영을 이어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은 매일 마셨다"고 답했다.
김윤석은 "강동원과 저, 감독님, 박소담. 멀리는 못가도 숙소에서 매일 술을 마셨다. 피곤해도 거르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 역에는 강동원이,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 역에는 김윤석이,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에는 박소담이 연기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11월5일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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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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