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지구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아파트 430세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B-8블록은 4개동 지상 최고층수 22~25층·총 4개 타입, 전용 74㎡ 44세대·84㎡ 386세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 3억2600만원(5층 이상 기준층, 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최근 호매실지구 내 민간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저렴하다.
청약신청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기관추천·국가유공자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현장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신청자는 LH 청약시스템(myhome.or.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내달 20일 당첨자 발표, 12월21~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청약자격 및 일정, 주택 소유여부,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 등을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충분히 숙지해 착오신청에 따른 부적격 당첨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원호매실 B-8블록은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이용 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건설 예정인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와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생활프리미엄 역시 남다르다. 지구 인근에 이마트, AK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공공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4곳, 중, 고등학교 각 3곳이 개교 및 개교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자녀들의 교육편의 제공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공급물량에 대한 수요자가 늘고 있는데, 그 중 교통·편의시설·교육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수원호매실지구에 대한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고문, 수원호매실지구 홈페이지(www.lhhms.co.kr)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또는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031-250-83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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