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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청춘 이방원 빙의···‘육룡’ 제작진 “항상 탐구·분석 노력형 배우”

유아인, 청춘 이방원 빙의···‘육룡’ 제작진 “항상 탐구·분석 노력형 배우”

등록 2015.11.02 00:5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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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피끓는 청년 이방원의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아인에 대해 제작진들이 입모아 칭찬했다 / 사진제공= SBSSBS '육룡이 나르샤' 피끓는 청년 이방원의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아인에 대해 제작진들이 입모아 칭찬했다 / 사진제공= SBS


피끓는 청년 이방원의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아인에 대해 제작진들이 입모아 칭찬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청년 이방원으로 2015년 대세로의 정점을 찍은 배우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과 ‘사도’를 연이어 홈런을 날렸다.

이어 ‘육룡이 나르샤’로 3연타 흥행배우로 우뚝 선 그. 그런 유아인이 24시간이 모자라게 사랑해 마지않는 것은 다름 아닌 ‘육룡이 나르샤’ 대본이다.

리허설 현장을 담은 현장 사진 속 유아인은 대사와 감정선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실제 촬영처럼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은 조선의 정치적인 건국자 정도전(김명민 분)에게서 희망을 보고, 가슴속 품은 정의를 실현해가는 청년 이방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유아인은 들끓는 열정을 지녔지만, 아직은 미숙하고 위태로운 청춘인 이방원을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SBS사진제공= SBS


특히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8회에서 정도전의 제안을 거부하는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와의 대립 장면을 통해 활짝 꽃핀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유

아인은 신조선 건국 혁명의 열정과 잔트가르라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울분 등 이방원의 복잡한 심정을 쉼 없이 토해내며, 캐릭터와 완벽히 하나가 된 얼굴을 선보였다.

이처럼 흡인력 있는 열연에 아웅다웅하면서도 설레는 커플 케미를 발산 중인 분이 신세경과의 낭만적인 로맨스가 더해져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가까이에서 지켜본 유아인은 캐릭터에 대한 탐구와 분석을 끊임없이 하는 노력형 배우로,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산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더욱 열심히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고 있는 유아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선의 정치적인 건국자 정도전이 새 나라 건국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모습으로 육룡(六龍)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 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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