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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빈 납골함 확인 경악··· ‘애인있어요’ 폭풍전야 극전개 심장 쫄깃 (종합)

지진희, 빈 납골함 확인 경악··· ‘애인있어요’ 폭풍전야 극전개 심장 쫄깃 (종합)

등록 2015.11.02 01:2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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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섬세한 감성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사진= SBS ‘애인있어요’ 영상캡쳐‘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섬세한 감성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사진= SBS ‘애인있어요’ 영상캡쳐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지진희가 섬세한 감성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0회에서는 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 가슴앓이를 하는 해강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은 진언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진언은 술에 취해 자신을 찾는 해강과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지샜다.

여전히 차가운 진언에게 해강은 “두려워서. 두려워서 울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될까봐 두려워서. 이미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닌가 두려워서. 당신이 두려워서”라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김현주는 사랑의 감정을 막 깨달은 여자의 절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섬세한 선으로 연기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앞선 방송에서 김현주는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딸아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민규석(이재윤 분)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그녀는 천년제약의 압박감에 자취를 감췄던 상황.

또한 독고용기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연변 사투리까지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녀의 재등장이 앞으로 극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김현주(도해강/독고용기 역)는 재등장한 독고용기 캐릭터의 억양, 눈빛, 표정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캐릭터를 농밀하게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 뿐만 아니라 용기와 해강(김현주 분)이 아슬아슬하게 서로를 스쳐지나가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탄식케 했다. 이는 두 자매의 재회가 곧 이뤄지게 될지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진언은 해강의 납골함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아내 해강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해강이 독고용기가 아님을 알게된 백석(이규한 분)이 방황했고 또 극말미 설리(박한별 분)까지 진짜 독고용기와 마주치면서 스토리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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