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부 매각과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통해서 안정적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전기차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형전지의 실적 전환이 지연되고 있어서 폴리머 전지의 경쟁력 개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최근의 주가 상승은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전략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7억원, 영업적자 9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전지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며 “계절성에 따른 재고조정과 유가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대형을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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