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에 국가대표급 명품 조연들이 합류,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휴먼 법정 드라마.
이원종-이시언-엄효섭-정인기-박현숙-맹상훈 등은 유승호-박민영-박성웅-남궁민-전광렬 등 주조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극의 긴장과 재미를 최고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이원종은 조폭두목이지만 박성웅(박동호 역)을 후원하는 아버지 같은 존재 석 사장 역에 캐스팅, 박성웅과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준다.
더불어 감초 연기로 극의 재미를 이끌어 왔던 이시언은 ‘금수저 재벌 3세’인 남궁민(남규만 역)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비서실장인 안 실장 역을 맡아 은수저의 애환을 위트 있게 풀어간다.
존재감 있는 연기로 극의 무게를 살리는 연기파 배우 엄효섭은 극의 주요 사건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검사 홍무석 역에 캐스팅됐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려는 유승호(서진우 역)와 대립을 이루면서, 동시에 박성웅(박동호 역)과도 질긴 악연으로 묶여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리얼한 연기의 대가 정인기-박현숙은 박민영(이인아 역)의 부모 역할을 맡아 이 시대에 평범한 가장과 어머니의 모습으로 극의 현실감을 살려줄 예정. 또한 캐릭터와 하나 되는 열연을 펼쳐온 맹상훈은 ‘리멤버’에서 살인사건으로 억울하게 딸을 잃은 아버지의 모습으로 분해 절절한 부모의 마음을 실감나는 연기로 대변한다.
연상연하커플 유승호-박민영의 파격 캐스팅으로 뜨거운 이슈를 낳았던데 이어 박성웅, 남궁민, 전광렬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막강 라인업이 갖춰지면서 ‘리멤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이원종-이시언-엄효섭-정인기-박현숙-맹상훈 등 명품 조연이 합세하면서 ‘캐스팅만으로도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리멤버’는 모든 캐릭터가 저마다 나름대로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이 인물들에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을 모시려 노력했고, 모두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시리라 믿는다. 배우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진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윤현호 작가의 브라운관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다가 ‘미녀의 탄생’을 연출했던 이창민PD가 연출을 맡고 웰메이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굿닥터’를 만든 로고스필름에서 제작을 맡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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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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