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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T 등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설 사실 아니다”

SK “SKT 등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설 사실 아니다”

등록 2015.11.04 09:05

수정 2015.11.04 09:1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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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 곳에서 제기된 얘기일 뿐···SKT서도 아니라고 밝힌 바 있어”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SK그룹이 SK텔레콤을 둘러싼 계열사의 지배구조 개편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4일 SK그룹은 SK텔레콤을 분할해 통합지주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기존에 시장에서 나오던 SK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을 가정한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SK텔레콤 측에서도 기업설명회(IR) 중 관련 사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삼일회계법인에 실무를 맡겼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언론은 SK그룹이 통신계열사인 SK텔레콤을 둘로 쪼개는 지배구조 대수술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SK텔레콤 인적분할을 거쳐 SK하이닉스 지분 20%를 보유하는 SK하이닉스홀딩스(가칭)를 하고 이를 그룹 지주사인 SK(주)와 합병시킬 것이라는 내용이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3일에도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설’이 불거지면서 몸살을 앓았다. 이에 SK그룹은 공시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즉각적으로 표명했지만 장중 SK 주가가 급락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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