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이 청년일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KBS1 ‘우리집 꿀단지’ 3화에서는 공사현장 작업복을 입은 강마루(이재준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화에서 엄마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인해 온 집안에 재산압류딱지가 붙게 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강마루의 모습에 이어 작업복을 입고 나타난 그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 된 사진은 태어난 이후 늘 유복한 환경 속에서 부족함 없는 삶을 살며 고생이란 모르고 살았던 강마루가 하루 아침에 부잣집 도련님에서 공사현장 일꾼으로 상황이 180도 달라져 버린 모습이다.
25년간 좋은 집에서 곱게만 자란 강마루가 난생 처음 맞닥뜨린 거친 공사현장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든다.
한편 갑작스럽게 집안이 망하면서 실질적으로 가장이 되어버린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게 된 강마루가 앞으로 닥칠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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