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동에 관광숙박시설 용적률이 조건부 완화돼 100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시는 제1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갈현동 391-6번지 외 7필지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에 대하여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통일로변에 연신내역 인근에 있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용적률 특례규정에 따라 350.04%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아 지상10층, 객실규모 100실(예정)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다만 가로활성화 측면을 고려해 1층에 계획된 부대시설과 공개공지를 연계하는 것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부족한 서울 서북권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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