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개선으로 GS칼텍스 흑자, GS리테일도 편의점 매출 증가”
㈜GS가 올 3분기 매출액 2조9882억원, 영업이익 3128억원, 당기순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9.6%, 영업이익은 1203% 늘었으며 당기순손실도 흑자로 돌아섰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12.6%, 영업이익 55.4%, 당기순이익 70.2%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GS는 201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9조1917억원, 영업이익 1조2125억원, 당기순이익 4,769억원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5.2%, 영업이익 664.3%, 당기순이익 1049%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GS 관계자는 “올 3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손실이 있었으나 9월 이후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GS칼텍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편의점 매출 증가에 따른 GS리테일의 호실적도 ㈜GS의 실적 개선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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