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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혜리, 피 튀기는 자매의 옷장 전쟁 ‘네버엔딩’

[응답하라1988] 류혜영·혜리, 피 튀기는 자매의 옷장 전쟁 ‘네버엔딩’

등록 2015.11.07 20:2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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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1988'사진=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류혜영과 혜리가 끝나지 않은 싸움을 벌였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2회에서는 자매 성보라(류혜영 분)와 성덕선(혜리 분)의 끝나지 않은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성보라(류혜영 분)은 갑작스레 MT를 가게 되어 집으로 들어왔다. 성보라는 황급히 MT에 가져갈 가방을 꾸렸다. 옷장에 걸린 옷을 살피던 보라는 "내 청카파 어디갔냐. 내가 아침까지 분명 봤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일화(이일화 분)는 학교에 전화를 걸어 황급히 덕선을 호출했다. 덕선은 엄청난 속도를 내며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 일화는 덕선에게 청자켓을 받아 세탁기에 넣은 뒤 보라에게 "여기있었다"라며 둘러댔다.

그러나 보라는 의심을 지우지 못했고, 보라와 덕선은 말다툼을 이어갔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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