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이미연, 성인된 혜리로 깜짝등장 ‘남편찾기 시동’

사진=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에 배우 이미연이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88'애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성인이 된 모습으로 이미연이 등장했다.

이날 이미연은 88년도 서울 쌍문동 식구들을 소개하는 내레이션을 통해 등장했다. 덕선의 시점에서 쌍문동 세 가족과 일상을 풀어가던 이미연은 이후 성인이 된 시점으로 돌아왔다.

이미연은 "질문이 뭐였죠? 언제 처음 만났냐고. 만나지는 수십년 됐다. 같은 골목에서 자랐는데 나도 얘랑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어 "사실 쌍문동 그 동네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다. 한 20년 넘었나? 그 후유증때문에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은데. 우리 남편 땡잡은거죠? 어디서 이런 예쁜 아내를 얻겠냐"라며 소개한 이들 중에 남편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미연이 혜리가 성인이 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하며 남편찾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응답하라1988'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