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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최성원, 할머니 부고에 오열··류혜영 ‘위로’

[응답하라1988] 혜리·최성원, 할머니 부고에 오열··류혜영 ‘위로’

등록 2015.11.07 20:55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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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1988'사진=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류혜영이 장녀 역할을 톡톡히 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2회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오열했다.

이날 덕선은 할머니 부고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성보라(류혜영 분)는 장녀 답게 동생들을 다독였다. 보라는 계속해서 우는 덕선과 성노을(최성원 분)을 위로했다.

서울에서 곡성으로 내려가는 고속버스에서 보라는 "도착하면 못잔다. 지금 눈 좀 붙여둬라"라며 동생들을 챙겼다.

보라는 덕선의 짐을 자신의 발 아래로 옮기며 덕선을 배려했다. 상가집에 도착한 보라는 "그만 울어라. 너네가 아빠보다 슬프냐"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상가집에 들어선 세 사람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어리둥절했다. 이일화(이일화 분)은 아무렇지 않게 "밥 먹어라"라고 말했고, 노을은 밥 한 공기를 뚝딱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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