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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류혜영 등살에 최성원 등 터졌다··“정신병자들” 절규

[응답하라1988] 혜리·류혜영 등살에 최성원 등 터졌다··“정신병자들” 절규

등록 2015.11.07 20:4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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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1988'사진=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혜리와 류혜영 등살에 최성원 등이 터졌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2회에서는 성보라(류혜영 분)와 성덕선(혜리 분) 사이에 낀 막내 성노을(최성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이일화 분)와 성동일(성동일 분)은 집을 비웠고, 삼남매가 아침 준비를 했다. 덕선과 노을은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덕선은 노을에게 보라를 눈짓으로 가르키며 "씻을거냐고 물어봐"라고 말했고, 노을은 덕선과 보라의 사이를 오가며 말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의 등살에 노을은 "정신병자들이야"라며 몸서리를 쳤다.

이후 덕선이 세수를 하려하자 보라가 뒤에서 엉덩이를 걷어차 세수대아에 빠뜨렸다. 이에 덕선은 열 받아 "니가 먼저 씻으라고 했잖아"라고 소리쳤고, 보라는 "뭐? 니?"라며 물을 뿌렸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난투극을 벌였고, 이 사이로 노을은 유유히 등교를 서둘렀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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