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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바둑천재로 첫 등장 “상금 5천만원”

[응답하라1988] 박보검, 바둑천재로 첫 등장 “상금 5천만원”

등록 2015.11.07 20:3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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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1988'사진=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박보검이 바둑천재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2회에서는 택(박보검)이 바둑천재로 등장했다.

이날 세가족 부모들은 정환(류준열 분)네 집에 모여 맥주를 마시며 택이가 오기를 기다렸다. 성동일(성동일 분)은 "택이는 내가 사위로 점찍었다"라며 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부모들 역시 택이 아빠에게 "저런 아들을 둬서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등장한 택은 깍듯하게 인사를 한 뒤 방으로 들어갔고, 택이아빠는 "택이가 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성덕선은 택에게 "상금을 받았으니 떡볶이를 쏘라"고 성화였고, 정환은 "중국 다녀오면 술을 한병 갖다달라"라고 속삭였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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