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 인파 몰려

한신공영(주)은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한신공영 제공.

단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개운 한신휴플러스' 1, 2차와 함께 총 1964가구 규모의 대규모 한신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공급은 원주 내에서 인지도 높은 한신휴플러스 브랜드이자 단구동에서 10여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9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오픈 첫날 1만여명, 일요일 낮 12시까지 3만여명이 다녀가며 오픈 이후 3일간 총 3만5000여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은 전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면서도 풍부한 수납공간과 실용적인 평면설계 등 중대형 평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가 들어서는 단구동은 교통, 교육, 문화, 공공, 상업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원주시의 대표적 주거 선호지로 꼽힌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2016년 2월 개관예정), 원주의료원, 롯데시네마, 치악예술관 등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원주중, 원주여중, 원주고 등 명문학군이 몰려 있으며 학원가 밀집지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원주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서원대로가 인접해 대중교통시설 이용 및 시내 이동도 편리하다.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724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판상형 4베이 타입 위주의 단지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확장 및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타워형 3베이를 도입해 채광과 조망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화) 특별공급, 11일(수) 1순위, 12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8일(수) 당첨자 발표, 24일(화)~26일(목)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