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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 지원

최신원 SKC 회장,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 지원

등록 2015.11.09 09:4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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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서울서 ‘CSIS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 개최

최신원 SKC 회장 사진=뉴스웨이 DB최신원 SKC 회장 사진=뉴스웨이 DB


최신원 SKC 회장이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에 참여 중인 한국·미국·중국·일본 4개국 영 리더를 지원했다.

9일 SKC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 리더들의 국제전략회의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는 최신원 회장의 제안으로 한·미·일 3개국 리더들이 서울에서 모였던 2014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중국의 영리더들까지 참석해 한·미·중·일 4개국의 영리더들이 모였다.

영 리더 32명(4개국 각 8명), 랄프 코사 CSIS태평양포럼 소장과 행사관계자 등 50여명의 CSIS 영 리더들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9일 오찬에서 기념 연설을 한다.

회의에서는 동북아 안보와 각국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핵 보유국 위협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영 리더들은 ▲동북아 안보협력 ▲핵 보유국에 대응하는 방안 ▲이 외에 발생 가능한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3월 호놀룰루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 이사회에 참석해 동북아 관련 안보와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포럼 이사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영 리더스 프로그램에 2만달러를 기부했고 올해 3월에도 2만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서울 영 리더 회의의 서울 개최를 제안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영 리더들을 돕고 있다.

이날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중·일 3개 국가의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고 미국과는 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영 리더들이 미래 동북아 지역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이 4개 국가의 CSIS 태평양 포럼 영 리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CSIS 동북 아시아 영 리더 안보 세미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도 표명했다.

한편 영 리더스 프로그램(Young Leaders Programe)은 CSIS 태평양포럼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리더십 활동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젊은이를 비롯한 약 55개국에서 70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CSIS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정재계 인사, 석학들이 모여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소다. 태평양포럼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책과 관련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전해졌다.

최신원 회장은 2013년 9월 CSIS 산하 태평양 포럼의 이사로 정식 추대되어 활동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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