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적기업 경영능력 강화 워크숍’ 11일 개최

신주환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예비사회적기업 애로사항 해결 기대”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11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사회적 가치 확산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사회적 가치 확산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기초컨설팅 수진기업들의 컨설팅을 완료한 뒤 현황파악 및 사후관리 목적으로 주최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업종별 분류 및 협업화 사업 항목을 공유하고, 기업의 지속성 및 판로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업종별 분임토의가 있었다. 이어 안세회계법인 광주지점 양철성 본부장이 사회적기업의 회계 세무 기초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례에 대한 발표를 했고 국민노무법인 호남지사 진재영대표가 광주지역의 사회적기업 인사 노무 기초컨설팅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또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주환 센터장이 전남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첫날 교육을 마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전남의 각 시·군 사회적기업 협의회 대표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운영상 어려움 해결과 사회적목적 실현의 선순환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주식회사 동신이향 황현조 대표가 전라남도 사회적기업 운영 사례에 대한 사례공유를 발표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주환 센터장은 “이번에 실시한 2015년도 전라남도 사회적기업 경영능력 강화 워크숍이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이 겪고 있는 운영, 판로, 경영난 등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