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은 21개 비영리 민간단체에게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2억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노숙자, 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무료급식소의 식재료 구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진행 예정인 KEB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두하나데이 기간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이 가능한 21개 비영리 민간단체로부터 공익사업을 제안 받아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jun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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