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나가 군대 간 남자친구 류필립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글썽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상혁,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17세 연하인 류필립과 공개 연애 중인 미나에게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남자친구 소속사가 제국의아이들이 속해 있는 회사다. 제 중국 매니저와 류필립 소속사 중국 쪽 일하시는 분이랑 친해서 생일파티에 참석 한적이 있다. 그 자리에 소리얼 멤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MC들은 “누가 먼저 대시했냐”고 물었고, 미나는 “이 나이에 먼저 대시할 수는 없다. 먼저 다가가는 건 좀 힘들고 생일파티때 등 파진 옷을 입고 가서 열심히 춤을 췄는데 남자친구가 제 뒷태를 보고 반한 것 같다”며 “남자친구는 되게 어른스럽고 잘 맞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류필립은 지난 8월 의경으로 군복무를 시작했으며 현재 남대문 경찰서에 근무중이라는 사실을 말하던 중 미나는 눈물을 글썽였고, 이 모습을 본 MC들은 “왜 눈물을 글썽이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미나는 “원래 눈물이 많다”며 “얘기하면 더 눈물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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