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새 대표이사에 최형희 재무관리부문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1961년생인 최 대표이사는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두산에 입사했다. 두산중공업 재무관리부문장(전무), ㈜두산 지주부문 CFO(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업황 부진 여파를 겪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CFO로 전진배치되는 등 두산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통한다.
특히 두산중공업에서 근무할 당시 재무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내며 상무 직급으로는 파격적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