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건설, 부여 최대 규모 '부여 신구 휴엔하임' 내달 분양

전용면적 59~84㎡···정남향 위주 총 611가구 중소형

신구건설은 오는 12월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서 ‘부여 신구 휴엔하임’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611가구로 이루어진다. 실거주자를 위한 중소형 면적으로 정남향·4베이(일부 제외)로 설계됐다.

2~3면 발코니 구조도 함께 적용됐다. 부여군에서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단지 내에 보육시설과 더불어 부여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고 신구측은 설명했다.

신구건설에 따르면 부여 신구 휴엔하임이 들어서는 규암면 일대는 지구단위계획 내에 위치해 있는 만큼 향후 신흥 중심주거지역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2020년 부여 군기본계획’에 의하면, 부여군은 규암면 일대에 2020년까지 신시가지 및 종합관광단지 등의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부여 신구 휴엔하임 단지 앞에 위치한 흥수로 등이 확장되면서 권역 및 군내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역 서북방향으로는 서천-공주 고속국도가, 동쪽방향으로는 천안-논산 고속국도가 위치해 있어 서해안고속국도 및 세종시·공주시·천안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가진다.

단지 바로 앞에 규암초등학교·부여정보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도보생활권 내에 백제중학교가 위치하면서 초, 중, 고등학교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롯데리조트·롯데아울렛 등이 차량 이용 시 10분 거리에 있다. 하나로마트·하이마트·건양대학교병원·부여종합운동장 등도 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여군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파트 단지다 보니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입지 및 조건을 자랑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40-9번지에 마련된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