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말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2-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16개 동, 전용면적 64∼101㎡ 1443가구로 구성된다. 세교지구는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현대건설측이 전했다.
특히 지난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와 분양예정인 3차(542가구)를 합하면 2807가구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 향후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단지는 1번·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서울·수원 등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고덕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진입로가 2018년 개통되면 삼성전자와 바로 연결돼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개통예정인 KTX평택지제역을 통해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기권에서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고덕산단 개발, KTX평택지제역 개통 호재 등으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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