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8월 경기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 2807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세교지구 내 총 3개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지상 28층 33개 동 전용 64~101㎡ 총 2807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64~84㎡ 822가구를 시작으로 8월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은 최근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는 전적 85㎡이하(64?73㎡)의 소형 물량이 풍부하며,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로 중형과 다름없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평택 세교지구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세교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로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평택은 인근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 바로 옆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평택시의 다른 택지지구 등과 달리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평택성모병원, 법원·검찰청, 평택시청 등의 대형병원과 공공기관도 가깝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좋다.
또 1호선 지제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2016년에는 KTX 평택지제역(예정)이 신설되면 서울까지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가구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 교육과 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담은 교통안전놀이터와 자연의 요소를 주제로 한 친환경 테마놀이터가 적용됐다. 아이들의 독서와 영어공부를 위한 잉글리쉬 북카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주동 필로티 하부에는 입주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라운지를 둔 것도 특징이다.
대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등의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확인, 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권에서는 보기 드문 2000가구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지역 주택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밖에 인근의 각종 개발지구들도 사업이 순항 중으로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 현장인근인 경기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관심고객에게 사전 상담을 진행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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