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추락 사고 헬기, 미 AH-64 아파치 헬기로 파악

강원도 원주시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헬기는 미군 소속 AH-64 아파치 헬기인 것으로 파락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22분께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일명 ‘자작고개’ 인근 도로에 미군 아파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헬기는 미군 소속 AH-64 아파치 헬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헬기는 신고한 주민의 집에서 500ｍ가량 떨어진 도로에 추락했으며, 사고 직후 불이 나 완전히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jk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