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내며느리] 이한위·김혜리, 김동균 치킨집 찾았다 “돈 내놔”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와 김혜리가 김동균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9회에서는 갑부장(김동균 분)을 찾아나선 박봉주(이한위 분)와 추경숙(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봉주와 추경숙은 깁부장이 치킨집을 오픈한 사실을 알고 찾아나섰다. 갑부장의 치킨집에 도착한 봉주와 경숙은 낯선 사람이 닭 탈을 쓰고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탈을 벗은 이는 갑부장.

이에 박봉주는 "무슨 돈으로 치킨집을 차렸냐. 경숙이 돈으로 차린거 아니냐"라고 추궁했지만, 갑부장은 "부인이 친정에서 가져온거다. 추경숙 돈이라는 증거 있냐"라고 되받아쳤다.

봉주와 경숙은 "그 돈 갚을때까지 우리 여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말자"라고 윽박질렀고, 두 사람은 치킨에 맥주, 소주를 마시며 진을 쳤다.

그러나 이내 취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 "한 잔 더 하자"라며 봉주의 집으로 향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