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정겨운이 신민아-소지섭을 재차 떠올렸다.
24일 오후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4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와 강주은(신민아 분) 사이에 고뇌하는 임우식(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우식은 새 이사장으로 오게 된 김영호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우식은 주은이 기절할 당시 병원에서 마주친 영호의 모습을 재차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또 주은이 난감한 상황에 빠질때마다 나타나는 영호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우식은 휴대전화를 들고 주은을 향해 '몸은 어때. 그 남자랑 어떻게 알아'라고 문자를 작성했다.
그러나 우식은 전송하지 못한 채 지우고 쓰기를 반복하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