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친밀하고 막힘없는 소통의 시간 가져
함평군의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탐방을 다녀왔다.
함평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함평교육청이 함께한 이 탐방은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고 가족의 역할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함평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모역할, 꾸짖음과 충고보다는 칭찬과 수용 등 대화법 등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 등을 받고 서울로 출발해 경복궁, 서울N타워, 에버랜드 등을 돌아봤다.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으로 훼손됐다 복원한 경복궁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또 놀이동산에서 기구를 타고 대화하면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건강한 다문화가족이 되도록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소통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만들고, 시행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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