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협동조합 신고수리 업무 시·군위임 교육’ 개최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26일 주관행사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주환 센터장이 26일 개최된 ‘2015 전라남도 협동조합 신고수리 업무 시·군위임 교육’에서 사회적경제의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신주환)는 26일 전라남도청 황현교육장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협동조합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 전라남도 협동조합 신고수리 업무 시·군위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주환 센터장의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김주환 팀장의 협동조합 설립·변경·해산 신고수리 업무지침교육, 전라남도 협동조합 담당주무관의 신고수리 행정절차 안내로 이루어졌다.

박노원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협동조합 신고수리 업무의 위임은 방문접수를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군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협동조합 모델 발굴과 시·군 단위의 협동조합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자가 협동조합 민원 사항을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사무위임 조례’ 개정안이 12월에 통과되면 12월 말에 전라남도 22개 시·군으로 전라남도 협동조합 신고수리 업무가 위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