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와의 멜로가 깊어가며 명품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김현주는 차갑고 냉혈한 변호사부터 기억을 잃고 정의로 똘똘뭉친 사무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까지 1인3역을 해내며 주말퀸 입지를 단단히 했다.
무엇보다 지난 28일 방송분에서는 과거 자신에 대한 기억이 암울할 것을 감지, 불안감에 휩싸이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운데 김현주는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명품 연기자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이고 20, 30대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늘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룩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세련된 오피스 룩부터 실용성 있는 캐주얼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방송이 끝나면 김현주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 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은 자신이 독고용기가 아닌 도해강 임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퇴원한 도해강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지문검사를 통해 자신이 독고용기가 아닌 걸 확인한다. 그런 도해강에게 백석(이규한 분)은 모든 사실을 밝히고, 쌍둥이 동생이 한국에 있다는 말을 전한다. 충격을 받은 도해강은 백석이 건넨 엄마와 쌍둥이 동생의 집 주소를 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주는 미니마우스가 프린트된 니트와 코트에 베이지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베이지 컬러의 숄더백은 아이그너의 세포라(SEFORA)백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사이드 조절 가능한 버튼이 있어 가방의 쉐입을 변형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는 김현주와 지진희의 날로 깊어가는 멜로와 모든 사건의 배후가 파헤쳐 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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