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영화감독으로 깜짝 변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웅이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2'(이하 '나영감2')를 통해 단편영화 연출에 나섰다.
'나영감2'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네 명의 배우가 영화 스태프로 변신해 페루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해가는 과정을 그린 5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22일 첫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배우 박성웅의 단편영화 제작기와 '웅감독'으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발산한 그의 모습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영화 촬영현장에서 19년을 있다 보니 감독님들이 연출하시는 모습을 보며 살짝 욕심이 나면서 궁금해졌다”며 감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등 평소 절친했던 후배 배우들과 연출부를 꾸리고 시나리오 회의를 거듭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인 배우들 발굴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 과정 역시 공개됐다. 오디션을 위해 참가한 수많은 신인 배우들을 직접 심사한 박성웅은 작품에 잘 맞는 배우들을 선정하기 위해 신중한 심사를 이어가는 동시에 선배 연기자로서 때로는 후배들을 격려하는 칭찬과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성웅의 단편영화 제작기를 다룬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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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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