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 출시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순하리 유자, 복숭아, 그린의 뒤를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한다.

제품은 사과 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순하리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출고가는 유자, 복숭아와 동일한 962.5원이다.

또 회사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리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순하리 제품들(14도) 보다 낮춘 12도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과 과즙은 100% 국내산으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상북도 산 사과를 사용했다. 또 전량을 경북능금조합을 통해 구입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주류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과일 소주 시장에서 선두 주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