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이색 제품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를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피규어를 취미로 하는 키덜트족(어린시절의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이 증가하고 특정 캐릭터를 수집하는 컬렉터들이 늘어남에따라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스티키몬스터는 눈사람 모양에 긴 팔과 다리가 특징으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는 페트(PET) 소재를 활용해 스티키몬스터의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용기에 처음처럼을 담아 소주 음용 여부와 관계없이 패키지만으로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을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히 캐릭터를 차용한 것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패키지에 적용한 첫 사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품은 12월 초부터 판매되며 롯데주류는 이에 앞서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홍대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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