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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김태원 “‘톰과제리’속 중재자 개 역할 담당”

[NW현장] ‘외인구단’ 김태원 “‘톰과제리’속 중재자 개 역할 담당”

등록 2015.12.02 12:0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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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MBN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태원이 '외인구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엠버서더 서울에서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도시탈출-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을 비롯해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원은 "3년만에 경규형하고 만나서 방송을 하게됐다. 늘 함께 하길 꿈꿔왔는데 여기서 만나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라던 것을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개인적으로 친구가 많지 않아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 마음으로 할 것이다. 가끔 윤가수(윤민수)와 음악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이경규와 이휘재가 '톰과제리' 케미로 눈길을 끌것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에 김태원은 "'톰과제리'를 보면 개가 한 마리 있다. 그 개가 나다. 개는 사건이 위험하지 않으면 눈을 안뜬다. 상황이 심각해 지면 제가 일어나 경규형에게 접근한다"라고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프로그램중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태원은 "최근 예능 안했었는데, 가끔 식당 등에서 팬들이 던지는 질문중 '예전 중년 남자들 하던 프로그램 왜 안하냐'질문 자주 받았다. 무척 하고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 꿈이 이루어졌다. 제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즐겁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 병이 악화되서 일어서려고 하는중이다, 이 프로그램 통해 서 있는 훈련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MBN이 개국 4주년을 맞아 12월부터 신선한 포맷과 콘셉트로 무장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기존 토크 중심이던 스튜디오물에서 멋어나 야외 리얼 바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듣 는 즐거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도시칼출-외인구단' '전국 제일 패밀리' '오시면 좋으리' 등 다수의 신규 프로그램들이 출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N 로드버라이어티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오는 12월 5일 토요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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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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