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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화 ‘두라라추혼기’ 나나 “빨리 결혼하고파”

中 영화 ‘두라라추혼기’ 나나 “빨리 결혼하고파”

등록 2015.12.03 08:4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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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나나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애프터스쿨 나나가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3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두라라추혼기’ 시사회에 나나, 주유민, 임의신, 이가항, 안죽간 감독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한 진백림은 VCR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두라라추혼기’는 2010년 ‘두라라승진기’의 속편으로 승진에 성공한 두라라가 5년 후 결혼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이에 주연배우들은 5년 전과 달라진 점으로 영화와 마찬가지로 ‘결혼’을 꼽았다.

지난 11월 결혼한 주유민과 올해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임의신, 1월 프러포즈에 성공한 이가항은 현재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유민은 “태어나서부터 결혼을 계획했다”며 농담 섞인 멘트를 던져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출연자 중 유일하게 솔로인 나나는 “상대가 있다면 바로 결혼할 생각이 있다”며 “운명의 상대가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빨리 결혼하고 싶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주유민은 “진백림이 있지 않느냐”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나는 “진백림은 멋있고 자상한 사람이다”라면서도 “그런데 아마 날 좋아하지 않을 거다”라고 자신 없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라라추혼기’는 5년 전 인기소설 ‘두라라승진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직장을 구하는 일기를 그린 소설과 달리 영화는 결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라라의 이야기로 각색했다.

‘두라라추혼기’는 12월4일 중국 전 지역에서 개봉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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