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진백림이 손예진과 특별한 인연임을 밝혔다.
27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연예는 최근 인터뷰에서 진백림이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이하 ‘나쁜놈’)에 출연한 손예진을 언급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진백림은 손예진과 함께 작품을 한 소감을 묻자 “굉장히 매력있다”고 답했다. 이어 “손예진을 이해하기 위해 그녀의 작품을 봤냐”는 질문에 “많이는 못봤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작품을 찾아보던 중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손예진과 나의 영화계 데뷔년도가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손예진과 진백림은 2002년도에 각각 ‘연애소설’과 ‘남색대문’으로 영화계 입성했다.
진백림은 이어 “한국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몇 달 전 그녀가 출연한 ‘백야행’을 봤다. 아무래도 인연인 듯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오늘(27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된 ‘나쁜놈’은 중국 감독 펑샤오강과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하고 순하오 감독이 연출한 한중 합작 작품으로 손예진과 신현준, 중국의 진백림, 교진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나쁜놈’은 제주도를 방문한 네 친구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기절한 여자(손예진 분)를 만나 갑작스럽게 일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코미디 물로 12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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