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태티서 “예쁜 옷 입을 수 있는 겨울이 좋다”

소녀시대-태티서 ‘Dear Santa’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멤버들이 겨울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태티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Dear Santa’ 발매 기념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가 개최됐다.

이날 태연은 “여름과 겨울 중 언제가 좋냐”는 질문에 “나는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은 것 같다”며 “겨울엔 왠지 맛있는 음식도 많은 것 같다. 또 예쁜 옷도 겨울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티파니 역시 “사실 여름이 좋은데 옷은 겨울이 예쁜게 좋다. 막 걸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은 “난 매년 다른 것 같다. 마음이 계속 바뀐다”며 “올해는 겨울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8년동안 크리스마스 앨범은 처음 낸다. 이렇게 태티서로 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올해는 노래를 부르면서 보낼 수 있어서 올해는 겨울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태티서는 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디어 산타’를 공개하고, 같은날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디어 산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