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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유재환, 新 찰떡궁합 콤비 탄생 (돈워리뮤직)

정형돈·유재환, 新 찰떡궁합 콤비 탄생 (돈워리뮤직)

등록 2015.12.04 11:28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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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워리 뮤직’ 정형돈과 유재환이 ‘음악 메이트’로 거듭났다. 사진 = K STAR ‘돈 워리 뮤직’ 영상캡처‘돈 워리 뮤직’ 정형돈과 유재환이 ‘음악 메이트’로 거듭났다. 사진 = K STAR ‘돈 워리 뮤직’ 영상캡처


‘돈 워리 뮤직’ 정형돈과 유재환이 ‘음악 메이트’로 거듭났다.

3일 방송된 K STAR 쇼큐멘터리 ‘돈 워리 뮤직’에서는 정형돈과 유재환이 런던에서의 새로운 날을 맞이했다. 유재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조깅을 마친 뒤 정형돈에게 아침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 유재환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만들며 연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재환의 소리에 잠에서 깬 정형돈은 시끄럽다고 하면서도 문제를 무심하게 해결해주는 ‘츤데레’의 면모를 보여 유재환과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아침을 먹은 뒤 정형돈과 유재환은 런던 관광에 나섰다. 그러나 런던의 날씨는 우중충했고, 비까지 내린 상황. 비와 사투를 벌이던 두 사람은 노팅힐 거리를 마주한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온화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비를 피해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갑자기 유재환은 멜로디 영감이 떠올랐다며 건반을 꺼냈다. 유재환은 짧은 시간에 멜로디를 만들었고, 이를 듣던 정형돈 역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가사를 써내려갔다.

유재환은 “형 이렇게 순간적으로 가사를 잘 쓰는지 몰랐다”며 극찬했고, 정형돈은 “내가 잘 쓰는 게 아니라 네 음악이 내 손을 움직인 거야”라고 말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매주 목요일 오후 K STAR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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