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뮤직’ 정형돈과 유재환이 음악 여행에 앞서 평등 계약서를 작성했다.
12일 첫 방송된 K-STAR ‘돈 워리 뮤직’에서는 정형돈과 유재환의 세계 음악 여행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형돈은 첫 만남을 기념하고자 유재환에게 계약서 작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같은 배를 탔다. 그래서 서로에 대한 조금 에티튜드를 문서화 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며 계약서 내용에 대한 논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유재환에게 갑·을이 존재하지 않는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각인시키자 유재환은 “스물일곱 살 살면서 처음인 상황 같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정형돈은 식대까지 평등한 더치페이 조항을 제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 가운데 정형돈이 “우리끼리 한 이야기를 박명수에게 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을 제시하며 ‘우정 나눔서’에는 또 어떤 조항들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12일 오후 K-STAR에서 첫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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