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자로 총 26명 승진과 전보계열사 간 인재 교류 통해 시스템 경영 강화
애경그룹은 오는 7일자로 대표이사 신규 선임 3명을 포함한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3명 등 총 26명의 임원 승진과 전보 등의 인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는 우선 이종기 애경유화 부사장이 이 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한승훈 애경유화 전무가 AK켐텍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홍신협 애경화학 상무가 코스파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승진·이동 발령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전무(애경산업 겸임)고 안재석 AK홀딩스 전무 등 2명은 부사장으로 임명됐고 AK플라자 오승준 전무가 애경유화 CFO로, AK홀딩스 연건모 전무가 AK켐텍 경영전략부문장(CFO)으로, AK홀딩스 이정석 상무보가 AK플라자 재무기획실장(CFO)으로 이동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 계열사 간 인재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이는 성과주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CFO의 부문 간 이동 배치로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시스템 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애경그룹은 폭넓은 인사 교류를 통해 성과를 내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AK플라자는 최근 영입한 대표이사에 이어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던 김영복 상무를 영입해 상품본부와 신사업을 맡길 예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hsoul3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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