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이선호에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17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가 미국으로 간다는 소식을 들은 장성태(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태는 유현주가 사표를 냈고, 주경민(이선호 분)이 해임해달라는 말을 듣고 의아해했다. 경민은 성태에게 "미국으로 간다. 법인을 차릴 생각이다"라고 통보했다.
이에 성태는 당황했고, 이후 김염순(오영실 분)을 찾아가 어찌 된 영문인지 물었고, 염순은 "동우가 미국간다. 미국에 가면 일 할 곳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분노한 성태는 경민과 유현주를 만나 자초지종을 캐물었고, 현주는 "우리 사귀기로 했다"라고 둘러댔다. 경민 역시 "맞다. 우리 사귀기로 했다"라고 동조했고, 이에 분노한 성태는 경민에게 주먹을 날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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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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