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 이선호가 신경전을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16회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와 주경민(이선호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태는 유현주(심이영 분)네 집에 들러 동우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동우가 평소 가지고 싶다는 장난감을 선물한 성태는 동우의 행복한 미소에 흐뭇해했다.
이 때 초인종이 울렸고 주경민이 들어왔다. 경민 역시 동우가 가지고 싶다던 동일한 장난감을 선물했다. 경민과 성태는 서로를 바라보며 신경전을 펼쳤다.
경민은 성태를 향해 "현주씨와 내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라며 미소지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쉬이 자리를 뜨지 않고 눈치를 살피며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다.
유현주는 귀가했고, 식탁에 마주앉아 식사를 하는 성태와 경민의 모습에 난감해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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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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