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오는 12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다양한 기업과 함께하는 연합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미글로벌, 영원무역, 드림디포, SPC, AJ네트웍스, 우리 P&S, 미래생활, 가비양, 랭키스 9개의 기업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바자회로 수익금은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겨울의류, 겨울나기 키트 등을 제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따뜻한동행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연합하여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생필품 등을 비롯 기업들의 주요 생산품인, 아웃도어, 문구류, 커피, 화장품, 전자제품, 빵 등 다양한 제품들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한다.
나눔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도봉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생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봉사는 따뜻한동행에서 올해 발대식을 통해 결성된 대학생 위드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물품 진열부터 판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곧 다가올 추위로 많이 움추려 있을 우리 이웃을 위해 기업이 연합해 한마음 한 뜻으로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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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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